멸종위기 한라산 구상나무 복원한다

2021. 9.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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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군락 복원 노력이 본격화된다.

양 기관은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조사 및 종자수집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에 나서게 된다.

구상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이다.

유한킴벌리 측은 "구상나무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 적설 감소 등의 원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전 및 복원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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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수목원정원관리원과 보전 협약
한라산 백록담 부근의 구상나무 군락.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군락 복원 노력이 본격화된다.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이런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8일 산림청과 체결한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양 기관은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조사 및 종자수집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에 나서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구상나무의 약 30%가 고사된 상태. 구상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이다.

유한킴벌리 측은 “구상나무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 적설 감소 등의 원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전 및 복원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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