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고금 상정~청용 구간 시설 개량 국가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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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의 시설 개량사업이 반영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금 상정~청용 구간의 국가 계획 반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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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의 시설 개량사업이 반영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은 2001년 국도로 승격 후 완도와 강진 마량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연륙교(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가 모두 준공돼 교통량이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노폭 협소, 선형 불량과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이 전라남도와 협업해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으며, 412억 원을 투입해 7.2km의 2차로 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금 상정~청용 구간의 국가 계획 반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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