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부터 4개 품목 농산물 가격 폭락하면 차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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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내년도부터 4개 품목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진안군은 30일 김창열 부군수 주재로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Δ계통조직들의 출연금 출연문제 Δ진안군의 특화품목인 사과, 수박, 인삼, 고추의 품목 재지정 Δ기준가격과 시장가격의 설정 기준 재조정 Δ가격차액 발동 확률을 높이기 위한 최저가격 상향조정 Δ당해연도 사용한도액 상향 조정 등 새로운 안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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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도부터 4개 품목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농산물은 인삼, 사과, 수박, 고추 등이다.
차액지원사업은 계통출하 한 농가에 대해 가격이 폭락했을 경우 기준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진안군은 30일 김창열 부군수 주재로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 100억원의 효율적인 가격차액지원 방안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농협, 진안군조공법인, 인삼조합 등 각 계통조직의 대표들이 참석해 조례개정에 필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Δ계통조직들의 출연금 출연문제 Δ진안군의 특화품목인 사과, 수박, 인삼, 고추의 품목 재지정 Δ기준가격과 시장가격의 설정 기준 재조정 Δ가격차액 발동 확률을 높이기 위한 최저가격 상향조정 Δ당해연도 사용한도액 상향 조정 등 새로운 안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진안군은 조례개정의 절차를 거쳐 2022년도부터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으로 차액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창열 부군수는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이 진안군의 농·특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유통구조 개선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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