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지훈련단 강원 유치 위해 협력"

신관호 기자 2021. 9.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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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전지 훈련단을 강원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협약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강원도청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계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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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강원도·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 오는 1일 업무협약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결승에서 김보름(강원도청)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전지 훈련단을 강원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협약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강원도청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계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그해 3월 패럴림픽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 목적의 스포츠관광 방한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올림픽 개최 직전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양양-베이징공항 간 전세기 임시편 운항을 위한 정책 건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지훈련단 대상 입·출국 관련 행정절차와 훈련·숙박·의료 등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방한 전지훈련단 지원제도를 구축한 적 있다. 선수단 방한 시 본 제도에 따라 차량·통역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베이징과의 지리적 근접성,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가 보유한 우수한 훈련시설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은 전지훈련단 유치에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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