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 '아머드 사우루스' 글로벌 IP될까.."SBS 투자·유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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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작 특촬물(특수촬영물) '아머드 사우루스'의 제작사 대원미디어가 S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상파 방송, 콘텐츠 투자, 해외 진출에 나선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국산 VFX 애니메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머드 사우루스의 방송파트너이자 투자사인 SBS와 협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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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작 특촬물(특수촬영물) ‘아머드 사우루스’의 제작사 대원미디어가 S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상파 방송, 콘텐츠 투자, 해외 진출에 나선다. 아머드 사우루스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글로벌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대원미디어는 SBS와 콘텐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엽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머드 사우루스는 대원미디어가 제작한 특촬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1 제작비만 70억원이 들었다. 현재는 시즌2 제작 중으로 SBS도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대원미디어는 SBS뿐 아니라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기업들의 투자 참여도 검토 및 협의 중에 있다.
대원미디어와 S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머드 사우루스의 해외 시장, OTT(온라인 기반 동영상)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BS는 아머드 사우루스 편성 시간도 ‘황금시간’대인 오후 6시로 정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국산 VFX 애니메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머드 사우루스의 방송파트너이자 투자사인 SBS와 협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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