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충남 더행복한 주택 CCTV 기사, 중국서 2억5천만 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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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인 '더행복한 주택'이 중국과 일본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과 높은 주거비용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라며 "해외 언론매체가 더행복한 주택을 보도한 것은 두 문제를 동시에 풀어가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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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인 '더행복한 주택'이 중국과 일본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는 지난 20일 국제채널 '오늘의 아시아주' 프로그램을 통해 더행복주택을 보도했다.
CCTV는 관련 기사를 중국 내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계정에 올렸는데, 조회 수가 2억5천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중국인들은 해당 기사 댓글에 '부럽다', '중국 내 도입하면 아이 둘 낳기 정책에 동참하겠다', '중국에서도 집 줄 날이 머지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일본 TBS 방송도 지난 9일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저출산, 주택문제, 취업난 등을 설명하며 그 대책으로 충남도가 추진하는 '더행복한 주택'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과 높은 주거비용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라며 "해외 언론매체가 더행복한 주택을 보도한 것은 두 문제를 동시에 풀어가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행복한 주택은 충남도가 만든 공공임대 아파트다.
청년 부부가 입주 뒤 자녀 두 명을 낳으면 아파트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충남형 공짜 아파트'라고도 부른다. 입주 후 첫 아이를 출산하면 월 임대료의 50%, 둘째 자녀를 낳으면 임대료 전액을 깎아 준다.
임대 기간은 기본 6년,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낼 수 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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