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2분기 순거래액 0달러.."환율 추세 변화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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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당국이 올해 2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순거래한 금액이 0달러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순거래액이 없다는 것은 외환 당국이 아예 개입하지 않았거나, 총매수와 총매도 금액이 같았다는 뜻이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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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외환 당국이 올해 2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순거래한 금액이 0달러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순거래액이 없다는 것은 외환 당국이 아예 개입하지 않았거나, 총매수와 총매도 금액이 같았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세부 거래 내역을 밝힐 수는 없다"며 "2분기 중 환율이 추세적으로 떨어지거나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3월말 1,131.8원에서 6월말 1,126.1원으로 소폭 낮아졌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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