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동 경양마을 도시재생 뉴딜 확정

송창헌 2021. 9. 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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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계림동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도시재생 뉴딜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계림동 경양마을 일대에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3년 간 총 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열악한 경양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향상시켜 주민화합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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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비 60억 확보…주거환경 개선·공동체 활동공간 조성 등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동구 계림동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도시재생 뉴딜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계림동 경양마을 일대에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3년 간 총 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열악한 경양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향상시켜 주민화합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지역은 경양방죽 옛터, 4·19민주혁명 발상지, 헌책방거리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재생사업 추진가능 지역으로 거점시설에 대한 공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문, 인터뷰, 주민협의체 의견 수렴을 거쳐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옛일이 새일을, 경양마을 신바람나기'를 비전으로 ▲신구(新舊)가 조화로운 주거지 재생 ▲다함께 생활기반시설 재생 ▲더 행복한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경양마실길, 경양마을 행복팩토리 조성 등 모두 9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다.

거점시설로 경양마을 사랑채&실버지원센터를 조성해 문화·복지·편익기능을 제공하고, 경양마을 행복팩토리는 공동작업장으로 주민소득 창출공간으로 마련된다. 상상플러스센터는 청소년 중심 주민복지·문화·경제시설이 복합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일자리 창출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노후주택정비, 거리와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 등 마을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공동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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