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렛츠런재단과 '사회적경제 위드런' 사업 참여팀 모집

사진: 렛츠런재단 이현철 사무총장(왼쪽),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오른쪽)

[서울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렛츠런재단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렛츠런재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성장지원 사업의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모집 규모는 10팀 내외로 1년차에는 1천만원의 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사업, 제도권 진입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그 중 우수한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2년차에 3천만원의 지원금과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 남부권역에(한강이남) 소재한 예비사회적경제기업 또는 2년 이내의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말산업 또는 농축산 관련 추진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30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사람과세상은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창업자들에게 단계별 창업코칭, 제도진입, 지원정책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팀을 돕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