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국화전시회' 내달 2일 개막..유림공원 등 11개동 분산 개최

김경훈 기자 2021. 9.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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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국화가 전하는 안녕'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다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국화 전시장을 유성 전역에 분산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족과 함께 놀이 콘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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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대작·현애작·토종국화 등 16만본 전시
유성 전역서 드라이브·워킹스루 방식 관람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 안내문.(대전 유성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국화가 전하는 안녕’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림공원, 온천공원 등 유성 전역 11개 동으로 전시장을 분산시켜 주요 공원, 주요 도로변, 주민생활 공간 등에 비대면 형태의 드라이브·워킹스루 방식으로 열린다.

전시 규모는 자체 생산한 다륜대작, 현애작, 토종국화 등 13만본과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 생산한 3만본이며, 조형물도 자체 제작한 1200여점을 선보인다.

대형유성이(이환이리), 유성맥주 등 신규 조형물을 만들어 유성을 알리고, 현대산업개발 등 7개 기업과 임업진흥원, 한밭대학교가 참여해 구민을 위로하는 국화 특화 정원도 전시한다.

야간에는 조명으로 전시장을 비춰 가을 밤의 정취와 감성,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아 국화 향기 가득한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국화 전시 현장을 담은 국화전시회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홈페이지에는 전시된 국화 6000만 송이와 조형물이 담겨 있으며 전시회 소개, 전시 장소 안내, 국화품종 등의 전시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놀이마당 코너도 개설해 유성국화전시회 관련 컬러링북, 보드게임, 퍼즐게임 등의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국화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다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국화 전시장을 유성 전역에 분산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족과 함께 놀이 콘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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