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우시산, 이달의 한국판 뉴딜 선정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는 플라스틱 폐자원을 재생해 관광상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업사이클링 기술개발사업으로 정부 주최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 및 기업, 한국판 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울산테크노파크와 ㈜우시산이 함께 연구 중인 업사이클링 기술은 폐플라스틱 수거와 재처리한 소재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용 3D프린팅 신공정개발로 전량 소각되던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생칩으로 가공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지역 관광상품을 제작한다.

자원순환 및 해양환경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울산테크노파크는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우시산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및 기술지원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는 30일 테크노산업단지 내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 106호에서 2021 울산 수소 아카데미(2회)를 개최했다.

이번 2회 아카데미에선 백종범 교수(UNIST)가 '그린수소 생산-수송-저장-활용'을 주제로 지구온난화 해결방안 중 수소경제 활성화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탁송수 수소안전기술원장(한국가스안전공사)은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수소경제 일반, 정부 정책 추진현황, 수소 시험 인증 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현황, 액화 수소 안전기준 동향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3회 수소 아카데미는 10월 28일 '수소 사회와 친환경 모빌리티의 이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021 울산수소아카데미 누리집(h.letssky.com/main.asp) 또는 울산과학기술원(052-217-3004)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 울산 수소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해 40명 참석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60명에게 생중계한다.

행사 영상은 울산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30일 시청 제2별관 소방본부장실에서 안전·나눔·생명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긴급 재난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화재 및 사회적 재난 피해자 공동 발굴·지원 강화, 인도주의사업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 등이다.

울산소방본부는 긴급 재난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울산소방본부와 구호·사회봉사활동의 대표적인 단체인 대한적
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의 업무협약 체결로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구호활동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산림청, 울산연구원,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행사 실행계획과 분야별 협력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막식 등 주요행사와 실내 전시시설의 안전한 운영 방향, 세미나와 문화예술공연 등 박람회 연계행사 준비사항 점검, 박람회 기간 주차장 운영과 노점상 단속 등 교통관리 대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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