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인도네시아와 수도 이전 협력 세미나 열어

박주영 2021. 9.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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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도네시아 국회 국민평의회, 인니부동산협회 등과 함께 '한·인니 수도이전 협력 네트워크(IUI) 도시·주택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했다.

IUI 의장을 맡고 있는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국회 국민평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모델 등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이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 성공적으로 접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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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이전을 위한 한·인니 협력네트워크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도네시아 국회 국민평의회, 인니부동산협회 등과 함께 '한·인니 수도이전 협력 네트워크(IUI) 도시·주택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출범한 IUI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도시·주택 개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IUI 의장을 맡고 있는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국회 국민평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모델 등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이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 성공적으로 접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스민 라윈 인니부동산협회장은 "성공적인 수도 이전 사업을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자본과 기술적 역량이 중요하다"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 측은 LH의 신도시 개발 사업모델과 국토교통부 주관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소개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에너지·철도 분야 세미나도 개최하는 한편 양국 관계기관·기업 간 교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수도 이전에 관한 법률 초안을 포함한 대통령 서한을 국회 하원에 제출, 수도 이전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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