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KBS 퇴사 후 피어싱 3개→비키니 사진 업로드"[Oh!쎈 이슈]

최이정 2021. 9.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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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KBS 퇴사 후 '만끽한'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오정연, 이지애, 최송현, 김현수가 출연,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KBS 아나운서 동기 중 가장 마지막으로 퇴사했다고 밝힌 오정연은 'KBS 퇴사 후 가장 먼저 한 일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선 피어싱 3개를 했다"고 대답했다.

 오정연은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KBS에서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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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KBS 퇴사 후 '만끽한'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오정연, 이지애, 최송현, 김현수가 출연,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KBS 아나운서 동기 중 가장 마지막으로 퇴사했다고 밝힌 오정연은 'KBS 퇴사 후 가장 먼저 한 일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선 피어싱 3개를 했다"고 대답했다. 오정연은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KBS에서 퇴사했다.

이어 "아나운서 때는 상상도 못했던 비키니를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 했다"라고 전했다. "민낯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고 여러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예전에는 모르는 게 있을 때 '기억이 안 난다'는 식으로 모면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모른다'라고 말한다. 예전엔 공영방송 KBS의 얼굴이란 생각 때문에 회사 위신을 떨어뜨리는 것 같아 망설인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나만 창피하면 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정연은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STATV ‘숙희네 미장원’, tvN ‘나는 살아있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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