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과천 과천지구' 토지보상 착수..내년 사전청약

이소은 기자 입력 2021. 9.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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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중 서울 강남권과 가장 가까운 '과천 과천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와 이날부터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을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조사, 보상금 지급 등 보상업무를 관장하는 LH는 지난 13일 '과천과천지구 대토보상계획공고'를 내고, 최근 토지소유자에게 '손실보상협의 요청' 문서를 송달했으며 이날부터 협의 보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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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중 서울 강남권과 가장 가까운 '과천 과천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와 이날부터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을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조사, 보상금 지급 등 보상업무를 관장하는 LH는 지난 13일 '과천과천지구 대토보상계획공고'를 내고, 최근 토지소유자에게 '손실보상협의 요청' 문서를 송달했으며 이날부터 협의 보상을 진행한다.

LH는 주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고, 보상금의 부동산시장 유입에 따른 지가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주택용지 등 총 14개 필지, 8400억 원 규모의 대토를 마련했다. 앞으로 약 2개월간 토지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협의보상 기간이 만료되면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1000㎡ 이상의 토지를 협의로 양도할 경우, 협의양도인 택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서초·관악·동작구와 인접한 과천과천지구에는 약 1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등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기존 교통 인프라에 GTX-C노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추가 건설된다. 내년 지구계획 승인 및 사전청약 시행 후 2023년 착공 예정이다.

최화묵 LH 과천의왕사업본부장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보상일정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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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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