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굴욕' 토트넘 출신도 외면, "웨스트햄 FW가 낫다.. 논쟁거리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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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폼은 말이 아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케인은 올 시즌 이례적인 부진을 겪고 있다.
쿤디는 "이반 토니도 마찬가지다. 지금이라면 케인보다 그를 고를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쿤디는 "폼은 일시적이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지금 당장은 케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클래스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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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폼은 말이 아니다. 토트넘 출신도 외면하는 지경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간) 토트넘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제이슨 쿤디의 인터뷰를 전했다.
쿤디는 “두말할 것도 없다. 지금 당장은 케인보다 미카일 안토니오가 낫다. 논쟁거리도 아니다”고 단언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케인은 올 시즌 이례적인 부진을 겪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가 없다.
반면 안토니오는 EPL에서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공격수다. 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수확했다. 이전 시즌에도 활약이 꾸준했지만, 올 시즌은 유독 공격포인트 적립 페이스가 빠르다.
케인의 부진을 가상의 상황까지 설정해 설명했다. 쿤디는 “첼시가 유벤투스를 상대하는데 만약 로멜루 루카쿠가 뛸 수 없고, 케인과 안토니오 중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케인을 고르지 않을 것이다. 매번 안토니오를 택할 것”이라고 했다.
승격팀 브렌트포드 공격수에게도 밀렸다. 쿤디는 “이반 토니도 마찬가지다. 지금이라면 케인보다 그를 고를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물론 케인을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단지 현재 폼만 두고 이야기한 것이다. 쿤디는 “폼은 일시적이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지금 당장은 케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클래스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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