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안무가, 소속사 미지급 논란에 "깔끔하게 정산해주길"[전문]

황혜진 2021. 9.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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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이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달의 소녀 안무가가 입장을 밝혔다.

김화영 안무가는 9월 30일 SNS를 통해 "항상 열심해 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것"이라며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거다. 제때 제때 정산했으면 얼마나 좋은가"라고 말했다.

항상 열심해 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거예요.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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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이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달의 소녀 안무가가 입장을 밝혔다.

김화영 안무가는 9월 30일 SNS를 통해 "항상 열심해 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것"이라며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거다. 제때 제때 정산했으면 얼마나 좋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고 정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다수 외부 업체, 인력들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안무가 입장 전문

지금까지 저 믿고 일 진행해 준 우리 안무 팀 동생들 모두한테 정말 미안 조금만 기다려줘!

항상 열심해 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거예요.

'PTT' 활동 전에도 미지급금이 있었는데 8월~9월에 다 지급될 것이라고 얘기 듣고 시안 맡기고 안무 진행하고

아니 기획사들은 돈 없으면 돈을 쓰지 말던지.. 예산 분명히 물어봤고 그리고 많은 금액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정말 몇 억되는줄 알듯. 창피해요. 얼마 안 되는 거 가지고..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 거죠. 제때 제때 정산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애들이 활동을 자주한 것도 아니고 활동할 때만 비용 발생한 건데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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