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안테나' 정재형 "스카우트 제안 많았지만.. 14년간 안테나♥"
[스포츠경향]
가수 정재형이 안테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정재형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제작발표회에서 “입사한지 14년이 됐다는 걸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 기간 안테나에 몸담은 이유를 묻자 “조직도 뒤집어도 될 정도의 적당한 관심과 신뢰, 이런 것들이 굉장히 독립적인 느낌이 들었다”며 “협동조합 같은 느낌으로 서로 이 회사를 위해서는 약간 손해를 봐도 괜찮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그게 또 믿음이 되는 것 같다”고 훈훈한 답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간 다른 기획사의 이적 제안이 있었냐는 질문에 “많았다. 굴지의 회사들의 사장님들이 직접 ‘네가 와야한다’고 했는데, 10년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안테나의 대표 유희열은 “아, 아깝다”고 ‘찐친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열정과 야망으로 가득한 ‘대표님’ 유희열부터, 탁월한 음악성은 물론 예능감까지 인정받은 정재형, 페퍼톤스 등의 안테나 대선배들은 물론, 예능 초보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숨은 매력을 드러내는 예능 원석들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1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며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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