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 10억들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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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생활체육의 중심지인 박지성 공설운동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됐다.
30일 고흥군은 박지성 공설운동장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준공된 고흥군 박지성 공설운동장은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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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부 도색 및 구조물 보강·건물 내부 정비
체력단련실 천장·벽면 노후화,곰팡이 발생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 생활체육의 중심지인 박지성 공설운동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됐다.
30일 고흥군은 박지성 공설운동장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준공된 고흥군 박지성 공설운동장은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었다.
운동장 본부석 누수가 심하고 계단이 미끄러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또 공설운동장 내부 체력단련실은 천장과 벽면이 낡아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국비 3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구조물 보강, 건물 내부 리모델링, 도색 및 광장 포장 등을 추진해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줬으며,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건물 벽면 도색을 다시 했다. 광장 포장과 차선 도색으로 차량 이용 편의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운동장 개보수 공사로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편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알려주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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