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영입·신사옥 이사 안테나, '우당탕탕 안테나'로 또 한번 도약 예고(종합)

김민지 기자 2021. 9.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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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안테나'가 방송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유희열은 '우당탕탕 안테나'가 제작된 계기에 대해 "싱어송라이터들이 모인 곳이라 예능을 낯설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끼리 있을 땐 다들 즐겁다"라며 "다같이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어떨까 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볼까'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카카오TV와 뜻이 맞아 재밌는 걸 찍어보자한 게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당탕탕 안테나'는 10월1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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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우당탕탕 안테나'가 방송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30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탕탕 안테나') 온라인 라이브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신재평과 이장원, 권진아, 정승환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카카오TV © 뉴스1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 아티스트 반전 매력 도전기로, 언제나 대중들에게 '나만 알고 싶은 가수'였지만 이제는 모두가 알아주는 가수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 웹 예능이다. 열정과 야망으로 가득찬 '대표님' 유희열부터 정재형, 페퍼톤스,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등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안테나 입덕'으로 이끌 예정이다.

유희열은 '우당탕탕 안테나'가 제작된 계기에 대해 "싱어송라이터들이 모인 곳이라 예능을 낯설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끼리 있을 땐 다들 즐겁다"라며 "다같이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어떨까 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볼까'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카카오TV와 뜻이 맞아 재밌는 걸 찍어보자한 게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대단한 예능인도 아니고, 말 그대로 '우당탕탕 안테나'를 담아보자는 걸로 시작했는데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안테나 © 뉴스1

특히 아티스트들이 '우당탕탕 안테나'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권진아는 "나도 열심히 하고 싶고 자주 나오고 싶다"라며 "내 분량을 챙기고 싶었는데 모든 콘텐츠에 유희열이 나온다. 작가님께 계속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해 다행"이라고 했다. 이에 유희열은 "분량 전쟁이다. 다들 팔자를 고치고 싶어한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재형은 "우리 애들을 예능계로 보내려는 큰 그림"이라며 "기회 없는 친구들이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최근 안테나는 단독 신사옥으로 이사를 했다. 유희열은 "이사를 했다"라며 "우리의 단독 사옥이 생겨서 기쁘고 들뜬 상태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재형은 "그 중 유희열은 몫은 화장실 정도?"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카오TV © 뉴스1

안테나는 끈끈한 팀워크로도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 유희열은 "부정확한 회계 방식과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농담을 한 뒤, "음악을 씨앗으로 모인 사람들이라 선후배 상관 없이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 그렇게 출발한 관계라 지탱해주는 힘이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또한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새로운 경력직으로 입사한 유재석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보내주신 소고기 잘 먹었다"라고 입을 연 이장원은 "저는 없는 셈 치셔라"라며 충고가 아닌 따뜻한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신재평 역시 "우리 회사에 유희열과 정재형 라인이 있는데 라인으로 갈아타야 한다. 사원들도 다 유라인으로 붙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도 재석이 라인으로 갈 것"이라며 웃었다. 유희열은 "한우를 선물로 돌려 놀랐다"라며 "나는 비수기를 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우당탕탕 안테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300만뷰 달성시 안테나 미니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당탕탕 안테나'는 10월1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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