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공개하면 지자체가 홍보해준다"..강서구의 실험

하종민 2021. 9. 30.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배달음식점의 주방 위생 상태를 공개할 배달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는 배달음식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배달전문·소규모 테이블 음식점 대상
위생관리로 먹거리 불안감 해소 목적

[서울=뉴시스] 30일 서울 강서구의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2021.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배달음식점의 주방 위생 상태를 공개할 배달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는 배달음식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코로나19로 매장 내 식사보다 배달 주문이 급증했지만 대부분의 배달음식점의 경우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주방 공개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이 있더라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 위주 업소다. 구는 대상 업소 중 업주의 동의를 받은 업소의 주방 상태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위생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월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관련한 서류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