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저지른 '불량 연구원'들, 버젓이 정부 과제 수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결과 불량, 기술료 미납, 연구개발비 용도외 사용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 R&D 참여제한자로 제재를 받은 연구원들이 버젓이 정부 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이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사업에 연구결과 불량, 기술료 미납 등 법령 위반으로 참여 제한 중인 연구자 31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이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사업에 연구결과 불량, 기술료 미납 등 법령 위반으로 참여 제한 중인 연구자 31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산업부 과제에 R&D 참여 제한자 9명이 참여했고, 이 중 2명은 산업부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7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재를 받은 연구자들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행한 ‘혈액 바이오 마커·키트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은 중기부로부터 연구결과 불량을 이유로 2020년 3년간 참여제한을 받았지만, 아무런 제한 없이 연구를 수행했다.
김용언 기자 Dragonspeec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