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은상' 수상

성주원 2021. 9.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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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부로부터 장애인고용신뢰기업으로 인정받아 '2021년 트루컴퍼니 대상' 은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작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중심의 안전문화교육 공연단을 창단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새 일자리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데 따른 평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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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첫 발달장애인 특별채용
'전기안전 문화공연단' 창단 운영
한국전기안전공사 문화공연단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트루컴퍼니 대상’ 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부로부터 장애인고용신뢰기업으로 인정받아 ‘2021년 트루컴퍼니 대상’ 은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작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중심의 안전문화교육 공연단을 창단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새 일자리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데 따른 평가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 2006년부터 주최해온 ‘트루 컴퍼니(True Company) 대상’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포상하는 제도다.

공사는 작년 9월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14명을 특별 채용해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이란 이름의 전기안전 문화공연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공연단은 감염병 확산 여파로 현장 활동을 최소화하면서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공연 모습을 전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발굴을 통해서 공공기관 장애인 채용의 새 길을 열고자 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턱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고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호기(왼쪽)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이 지난 29일 수상 후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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