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취소 결정

강명수 2021. 9.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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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2021년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푸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와푸축제를 취소하기로 하고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취소된 축제를 대신해 2021~22년 완주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집중한다.

한편 완주군은 기존 '와일드푸드축제' 명칭을 정체성 논의와 대표 축제 재진단 요구를 반영해 올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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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1년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푸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와푸축제를 취소하기로 하고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취소된 축제를 대신해 2021~22년 완주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집중한다.

우선 상반기에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키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생강청 만들기, 생강 삼푸바 등 5개 체험키트를 축제 현장이 아닌 집에서 만들어 보는 ‘완주여행 체험키트 뽐내기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또 지역의 매력을 사진과 시로 표현하는 ‘완주 디카시 공모전’과 ‘완주사랑 노랫말 공모전’도 오는 11월말까지 접수받는 등 군의 관광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군을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축제를 2년 연속 취소한다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며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조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내년에는 어느 해 축제보다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기존 ‘와일드푸드축제’ 명칭을 정체성 논의와 대표 축제 재진단 요구를 반영해 올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변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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