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 농민들 행정업무 지원 나서

최연진 2021. 9.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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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농업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그린랩스는 30일 국내 행정사그룹 민행24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민들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랩스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 및 작물 변경, 농업 관련 창업 희망자들의 자문 및 제반 행정업무, 각종 인증업무를 지원한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민행24와 협력을 통해 농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정책자금 및 금융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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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농업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그린랩스는 30일 국내 행정사그룹 민행24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민들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랩스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 및 작물 변경, 농업 관련 창업 희망자들의 자문 및 제반 행정업무, 각종 인증업무를 지원한다. 협약을 맺은 민행24는 행정민원 업무 대행부터 행정심판,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정사 합동 사무소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 서재훈기자

그린랩스는 행정수수료도 낮춰서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그린랩스는 민행24와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을 마련해 농업인들에게 금융지원도 할 방침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민행24와 협력을 통해 농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정책자금 및 금융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그린랩스는 2017년부터 스마트팜 솔루션을 농가에 보급했다. 지난해 7월 농업 플랫폼 ‘팜모닝’ 서비스를 시작해 농산물 판매까지 하고 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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