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군, 백의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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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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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연천군, 오는 11월까지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경기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개, 고양이, 소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소의 경우 방문 공중수의사가 축사에서 진행하며, 개와 고양이의 경우 민간 병원이나 출장 전문수의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5000원의 비용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까지 공중수의사의 무료봉사와 읍·면 순회(마을회관 등)를 통해 군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출장 전문수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광견병 예방접종’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군민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기존 3만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사랑동물병원, 성심동물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축산과(031-839-232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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