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딩금융]농협 특색 살려 농업·축산·금융 간 ESG 시너지 도모

배옥진 2021. 9.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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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경제와 금융으로 구성된 농협 양대사업이 협력해 농협 특색을 살리면서 ESG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나섰다.

지난 8월 농협경제지주와 농협금융지주가 손잡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각 부문별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할 사항을 공유했다.

농협금융은 농협금융만의 특수성을 보유한 ESG 금융상품을 비롯해 그린뉴딜과 연계한 그린 임택트 투자로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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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경제와 금융으로 구성된 농협 양대사업이 협력해 농협 특색을 살리면서 ESG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나섰다. 지난 8월 농협경제지주와 농협금융지주가 손잡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각 부문별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할 사항을 공유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사업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다.

농업경제는 저탄소 농산물 취급, 친환경 농자재 공급 확대, 제조·운송 부문 탄소저감,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경제는 가축분뇨를 재활용하는 자원화 시설을 확대하고 저탄소 사양 기술과 친환경 사료 개발, 친환경 공정 도입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꼽았다.

농협금융은 농협금융만의 특수성을 보유한 ESG 금융상품을 비롯해 그린뉴딜과 연계한 그린 임택트 투자로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자금 활성화를 지원하고 경제지주가 추진하는 바이오에너지화 사업을 범농협이 조성한 ESG인프라 펀드 투자대상으로 적극 검토한다.

관련 분야 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강소농 양성과 청년농업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형 스마트팜 전용 대출상품 'NH스마트팜론'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원예분야 중소형 스마트팜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농업법인은 식물공장 형태 스마트팜 설치자금도 지원한다.

'NH스마트파밍 스쿨'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해 성공영농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강소농과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금융 전문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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