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엠 등 9월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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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하는 '이 달의 한국판뉴딜'의 9월 주인공으로 에이치엠엠, 우시산,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김회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이 선정됐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에이치엠엠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돼 한국판뉴딜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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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위한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교육 공백 해소 나선 김회수 교수 등
정부가 선정하는 ‘이 달의 한국판뉴딜’의 9월 주인공으로 에이치엠엠, 우시산,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김회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이 선정됐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에이치엠엠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돼 한국판뉴딜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세계 8위권의 국적 원양선사로서 에너지 효율 개선 설비 도입과 선박 개조 등을 통해 지난해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약 55% 줄였다. 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70%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 선사 중 유일하게 ‘탄소배출 제로 연대’에 가입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 연료’의 안정성과 품질 검증을 위한 육상 시험 운전에도 성공한 바 있다.
우시산은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인형과 친환경 가방, 티셔츠 등을 새로 만들어내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이다. 바다를 살리는 동시에 매출도 창출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바다 생태계 보호 캠페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으로 수익금을 환원하고, 장애인시설에 페트병으로 만든 침구를 기부하는 등 이른바 ‘착한 소비’에 앞장서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 받았다. 교통약자의 ‘이동 자유’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창업 초기 기업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이용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동배치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BF-DRT), 이동의 자유 지도 등의 서비스를 개발했다.
마지막으로 김회수 전남대 사범대학 학장은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생 중 기초학력이 부진하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미래교육센터 등에서 온라인 공학기술과 지도를 접목해 ‘온라인 지도(멘토링)’를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사범대생 608명과 함께 지난 해 1학기부터 올 1학기까지 지역 내 중·고생 815명에게 국어·영어·수학 등 기초학력을 높이고 강화하는 학습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지난 3월 첫 도입됐으며, 정부 합동으로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물색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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