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문홍 "방탄소년단 소속사와 용역 계약, 美 출장 경비 지급 예정" [공식]

황서연 기자 2021. 9.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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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통령 문화특사 자격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출장을 다녀온 가운데, 정부가 관련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외문화홍보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미국 유엔 출장 관련 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행정적 절차만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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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통령 문화특사 자격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출장을 다녀온 가운데, 정부가 관련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외문화홍보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미국 유엔 출장 관련 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행정적 절차만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이 출국하기 이전에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특사 관련 출장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용역 계약은 통상적으로 행사가 끝난 후 행사 결과 보고를 받고 관련 비용을 후지급 처리한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뉴욕 출장 경비 역시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빅히트뮤직 측과 연락을 취하며 결과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 행정적인 절차만 남았을 뿐, 비용이 미지급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UN 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근거로 외교부가 방탄소년단에게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등 여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9월 18일 뉴욕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UN 회의에 참석해 연설과 무대, 외신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고 김정숙 여사, 황희 문체부 장관의 행사에도 동행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외교부가 아닌 문체부 산하 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여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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