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 양식어민 소득 증대 지원 '총력'

조근영 2021. 9.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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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올해 김양식 관련 11종 사업에 6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 김 생산을 지원한다.

김 양식 어망, 로프, 기자재, 우량종묘 공급사업과 김 채취기 등을 지원하는 양식시설 자동화 시설장비 사업을 추진해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노동력을 절감하고 안전한 양식어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해남 김의 명성을 유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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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부표 32억 등 관련 11종 사업에 69억원 투입
올해 초 물김 위판작업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올해 김양식 관련 11종 사업에 6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 김 생산을 지원한다.

군은 김 양식 시기에 맞춰 김 활성처리제를 지난 9월 초까지 어촌계별로 보급해 잡조 제거와 병해 방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채묘가 가능한 김 육상채묘 지원사업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2만책, 5억2천만원에서 올해는 60% 확대된 3만3천책, 9억9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전년 8억5천만원보다 375% 증가한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4년까지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달성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부표 구매 시 어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군비 10%를 추가 보조해 어업인 자부담을 20%로 낮춤으로써 친환경 부표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 양식 어망, 로프, 기자재, 우량종묘 공급사업과 김 채취기 등을 지원하는 양식시설 자동화 시설장비 사업을 추진해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노동력을 절감하고 안전한 양식어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해남 김의 명성을 유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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