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새 시즌 일정 발표..10월24일 개막

공식 개막전은 삼성생명 VS KB스타즈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24일 개막하는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로 확정됐다.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022년 3월27일까지 팀당 30경기씩 6라운드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는 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4월8일부터 16일까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홈경기 장소가 일부 변경됐다. 부산 BNK 썸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아울러 부천체육관과 청주체육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되면서 부천 하나원큐는 12월9일까지 홈 8경기를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진행한다. KB스타즈는 개막 후 8경기를 원정 경기로 소화한 뒤, 11월21일 홈 개막전을 갖는다.

올스타전은 12월26일에 열리며 국가대표팀 소집 및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장소로 일부 경기장이 활용됨에 따라 내년 1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6시이며 BNK 썸의 주말 홈경기는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2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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