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대선콘텐츠 강화..10월 5일부터 오후 7시15분 시작

안태현 기자 2021. 9. 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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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JTBC '뉴스룸' 측은 30일 "오는 10월 5일 화요일부터 뉴스 시작 시간을 현재 오후 7시30분에서 7시15분으로 당겨 시청자들을 더 빨리 찾아가고, 방송 시간도 더 늘어난다"라며 "편성 시간을 앞당기면서 특히 늘어난 방영 시간만큼 대선 관련 보도를 대폭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뉴스룸'은 이번 콘텐트 강화를 단행하면서 '대선은 JTBC'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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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JTBC '뉴스룸'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JTBC '뉴스룸' 측은 30일 "오는 10월 5일 화요일부터 뉴스 시작 시간을 현재 오후 7시30분에서 7시15분으로 당겨 시청자들을 더 빨리 찾아가고, 방송 시간도 더 늘어난다"라며 "편성 시간을 앞당기면서 특히 늘어난 방영 시간만큼 대선 관련 보도를 대폭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뉴스룸'은 이번 콘텐트 강화를 단행하면서 '대선은 JTBC'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보도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대선 현장을 가장 앞서 보도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분석과 정확한 예측을 통해 유권자들 선택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정'과 '민생'의 2대 키워드를 정하고 이에 맞춘 코너들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후보들의 역량과 자질, 공약 검증 등을 집중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뉴스룸'은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대선 코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대선 뉴스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특정 시간'에 여야의 대선 후보가 있는 현장을 연결하는 '캠프 나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후보가 있는 장소에서 캠프 담당 '마크맨'이 실시간으로 후보의 동향과 캠프의 최신 기류 등을 전한다.

다양한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민심을 들어보는 '민심 워크맨'도 진행한다. 또 시청자들에게 대선과 관련한 심층 데이터를 분석하는 코너 '여기'(여론 읽어주는 기자)도 새롭게 선보인다.

10월 중순엔 대통령 '선거 특집 인터넷 페이지'도 개설한다. 대선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뉴스, 궁금증을 담는 '데이터 베이스 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캠프에서 쏟아져 나오는 후보 동향과 공약은 물론, 다양한 여론 조사와 함께 한층 나아간 '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초 여야의 대선 후보가 모두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추가로 뉴스 코너를 확대하는 '부스터' 개편도 준비 중이다.

JTBC 보도국 관계자는 "11월 초부터는 여야 대선 후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대선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채로운 대선 코너를 매일 매일 새롭게 투입하는 추가 콘텐츠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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