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도 축사 보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창단식

권수연 2021. 9.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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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배구 7구단 창단 역사가 첫 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여자프로배구 막내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장매튜 AI페퍼스 구단주는 "처음 배구단 창단을 준비할때는 페퍼저축은행을 AI페퍼스 배구단을 통해 알리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며, "도쿄올림픽 배구 경기를 보고 나서, 10년만에 7번째로 창단한 우리 배구팀이 대한민국 배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고 구단 창단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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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생 여자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팀, AI페퍼스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 프로배구 7구단 창단 역사가 첫 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여자프로배구 막내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를 비롯,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개인사정상 참석이 불가능해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이 날 창단식은 참석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되어 AI페퍼스의 창단사를 소개하는 짤막한 동영상으로 이어졌다. 

장매튜 AI페퍼스 구단주는 "처음 배구단 창단을 준비할때는 페퍼저축은행을 AI페퍼스 배구단을 통해 알리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며, "도쿄올림픽 배구 경기를 보고 나서, 10년만에 7번째로 창단한 우리 배구팀이 대한민국 배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고 구단 창단 비전을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유소년들이 배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남, 광주 등 지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AI페퍼스 배구단이 조만간 V-리그에서 훌륭한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150만 광주시민들과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사진= AI페퍼스 창단에 축사영상을 보낸 김연경, 축사 중계화면
사진= 창단식에서 공개된 AI페퍼스 유니폼, 연합뉴스

이어 내빈들의 창단 세리머니와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GS칼텍스 한수지, 현대건설 양효진, 도로공사 박정아, 광주FC 엄원상,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 중국상하이 김연경 등 쟁쟁한 스타 선수들이 축사를 보내와 신생 AI페퍼스를 응원했다. 

창단식에서는 AI페퍼스 소속 선수들이 정규시즌 동안 착용할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소속 선수인 이한비와 엘리자벳 바르가가 홈구장 유니폼을, 문슬기가 리베로 유니폼을 직접 입고 선보였다. 어웨이 유니폼은 하혜진, 박사랑이 착용모델로 섰다.

AI페퍼스는 오는 10월 19일, 2021-22 V-리그에 합류해 첫 경기를 KGC인삼공사와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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