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요일 최다' 확진.."미접종자 예약 오늘까지"

김지수 2021. 9. 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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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500여명 나오면서 일주일째 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건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64명입니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째 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이어간 건데요.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서울 941명 등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했습니다.

86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7명 늘었습니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가 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현행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면서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방역 조치 완화 가능성을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인데요.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기는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 규모를 줄이는 게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0일) "위드 코로나 시기엔 미접종자 확진 규모를 어떻게 줄이고, 고령층을 어떻게 보호할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접종률을 최대한 올려 미접종자 자체를 줄이고, 미접종자 중에서도 감염 취약 계층을 보호할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이 오늘(30일)로 마무리됩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2주간의 사전예약 결과 현재까지 약 42만 명이 추가로 예약에 참여했습니다.

예약자들은 내일(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예약한 날짜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사전예약이 오늘(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면서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하여 예약에 꼭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또 다음 달 11일 이후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6주에서 4·5주로 단축하고, 대상자별 변경된 2차 접종 예약일을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3,900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중 비중이 76%로 늘었고, 2차까지 마친 사람은 49%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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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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