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전자조달 기여 공로로 '조달의 날' 기재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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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30일 '제1회 조달의 날'을 맞아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차영환 KTNET 사장은 "KTNET은 30년에 걸쳐 전자무역·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종이문서 없는' 무역 환경을 조성했다"며 "그동안 다져온 해외진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을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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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30일 ‘제1회 조달의 날’을 맞아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달의 날 행사는 혁신조달의 성공적 확산을 격려하고,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재부와 조달청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행사다. 공공조달의 발전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무협 자회사인 KTNET은 수출입 업무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1991년 6월 설립된 국가 전자무역 기반사업자다. 이달 기준 10만여 무역·물류업체에게 전자무역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NET은 1997년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과 확산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의 운영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NET은 전자조달시스템 구축과 운영으로 쌓은 경험을 앞세워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KONEPS)으로 패키지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6년 르완다에 첫 수출했고, 2017년에는 요르단에 수출했다. 2018년에는 이라크에 시스템을 수출해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카메룬 국가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차영환 KTNET 사장은 “KTNET은 30년에 걸쳐 전자무역·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종이문서 없는’ 무역 환경을 조성했다”며 “그동안 다져온 해외진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을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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