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추석 연휴 여파에 10월 대체공휴일까지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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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이 끼어있는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추석 연휴 전후로 나타난 급확산세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맞은 연휴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이동과 만남,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 느슨해진 방역 인식 등이 확산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추석 연휴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2주에 걸친 연휴 일정에 방역당국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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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리 '비상'..전날 14명 확진자 중 11명이 외국인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대체공휴일이 끼어있는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추석 연휴 전후로 나타난 급확산세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맞은 연휴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부터 29일 일주일 사이에만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명 더 늘었다. 일평균 10.5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추석 연휴 직전부터 확산 양상은 두드러졌다.
이달 12일까지 10명 이하로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확진자 발생 건수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급격히 늘었다.
실제로 이달 12일까지 확진자 수는 66명이었지만, 추석 연휴 직전인 13~22일에만 77명이 나왔다.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타지역 확진자 접촉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60%에 달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이동과 만남,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 느슨해진 방역 인식 등이 확산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추석 연휴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2주에 걸친 연휴 일정에 방역당국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다.
당장 전날에만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늘면서 확산 양상은 쉬이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외국인 방역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날 발생 확진자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지역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외국인에 대한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독려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방역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라며 "연휴기간 동안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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