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美 물질특허 취득

이도희 2021. 9. 30.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리패스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SCN9A' 유전자의 활성을 막아 통증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OPNA(OliPass PNA)' 인공 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리패스는 특허물질을 이용해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를 개발 중이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향후 진행될 호주 임상 2a상에서는 OLP-1002의 1차 치료제 활용 가능성 여부를 집중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리패스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SCN9A’ 유전자의 활성을 막아 통증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OPNA(OliPass PNA)’ 인공 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불활성화된 SCN9A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올리패스는 특허물질을 이용해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를 개발 중이다. 

OLP-1002는 호주 임상 1b상에서 약효가 1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OLP-1002가 1~2개월 1회의 투약 주기로 개발되면, 1차 치료제(First-line Therapy)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향후 진행될 호주 임상 2a상에서는 OLP-1002의 1차 치료제 활용 가능성 여부를 집중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O2a상은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리패스는 지난달 25일 호주 당국에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 

올리패스는 이번 특허 등록이 아직 출원 단계에 있는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취득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도희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