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교수 15명 용퇴..학교측 특별부가금 등 적극 지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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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덕대 교수 15명이 명예퇴직 등 용퇴를 결정했다.
대덕대는 이들에게 특별부가금 지급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이에 화답했다.
성차용 총장직무대리는 "대학을 위해 애쓰신 교수님들을 예우하는 한편 대학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명예퇴직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당한 규모의 특별부가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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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덕대 교수 15명이 명예퇴직 등 용퇴를 결정했다.
대덕대는 이들에게 특별부가금 지급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이에 화답했다.
30일 대덕대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대학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명예퇴직 등을 선택한 교직원에게 경제적 손실 없이 제2 인생을 찾아가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위해 퇴직금 외 상당 금액의 특별부가금을 약속하고 20년 이상 근무한 교직원에게는 명예퇴직을, 10년 이상 근무한 교직원에게는 조기퇴직의 기회를 주게 된 것이다.
이에 15명의 교수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제2 인생을 설계하며 대학을 떠나게 됐다.
용퇴를 결정한 교수들은 모두 사학연금 수급 대상이어서 매달 연금을 받는데다, 특별부가금까지 지급 받는다.
성차용 총장직무대리는 “대학을 위해 애쓰신 교수님들을 예우하는 한편 대학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명예퇴직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당한 규모의 특별부가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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