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관, 로스쿨 출신 사시 첫 추월.. 10명 중 1명 김앤장에서

신지후 2021. 9. 30.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신규 법관 수가 올해 처음으로 사법시험 출신을 뛰어넘었다.

절반 이상은 법무법인 등 변호사 출신이었으며, 전체 법관 10명 중 1명이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소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임 법관 중 로스쿨 출신은 79명으로, 사법연수원 수료자(77명)보다 2명 많았다.

법관 임용에서 로스쿨 출신이 사법시험 출신을 앞선 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법관 다시 과반
게티이미지뱅크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신규 법관 수가 올해 처음으로 사법시험 출신을 뛰어넘었다. 절반 이상은 법무법인 등 변호사 출신이었으며, 전체 법관 10명 중 1명이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소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 16일 진행된 대법관 회의에서 법관 임용 대상자 157명 중 156명에 대해 최종 임명 동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신임 법관 중 로스쿨 출신은 79명으로, 사법연수원 수료자(77명)보다 2명 많았다. 법관 임용에서 로스쿨 출신이 사법시험 출신을 앞선 건 처음이다.

지원 당시 직역을 살펴보면 법무법인 등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던 이들은 87명(55.8%)으로 절반을 넘었고, 국선 전담 변호사가 26명(16.7%), 재판연구원이 22명(14.1%), 검사가 11명(7.1%)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중 김앤장 출신은 19명으로 전체 신입 법관의 12.2%를 차지했다.

여성 법관은 2013년 법조일원화(일정 경력 변호사 자격자 중에 법관 선발)가 전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과반을 기록했다. 신임 법관 중 여성은 82명(52.6%)으로, 남성(74명·47.4%)보다 8명 많다.

법조 경력 '10년 이상' 신임 법관은 3명(1.9%)에 불과했다. 반면 '5년 이상 6년 미만'은 112명(71.8%), '6년 이상 7년 미만'은 24명(15.4%), '7년 이상 8년 미만' '8년 이상 9년 미만'은 각각 6명이었다.

신임 법관은 내달 6일부터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사고 훈련과 판결문 작성 등의 연수를 받고 내년 3월 1일 각급 법원에 배치된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