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시다 日총리 선출 후 대통령 축전·통화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총재의 총리 선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이나 통화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향해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은 내달 초 기시다 총리에게 보내는 축전, 통화를 통해 소통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총재의 총리 선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이나 통화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재는 한일 위안부 합의 담당자이므로 한일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청와대의 입장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부는 새로 출범할 일본 내각과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기시다 총재는 내달 4일 임시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일본을 향해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은 내달 초 기시다 총리에게 보내는 축전, 통화를 통해 소통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선출 당일 축하 서한을 보냈으며, 8일 후인 9월 24일 첫 통화를 했다. 다만 스가 총리 재임 기간 한일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못했다.
kbeomh@yna.co.kr
-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 재력가 등쳐 72억 챙긴 여성사기범…수입차 37대 쇼핑
-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 '오징어 게임' 우산 달고나 도전하고 싶다면 대학로에
-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 ☞ 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 발령…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 ☞ 경비 이미 정산됐다는데…'BTS 열정페이' 논란 왜 불붙었나
- ☞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명단 봤다…이재명측 포함"
- ☞ 부스트 버튼 누르자 '제로백 4초'…제네시스 첫 전기차 GV60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