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중소·벤처 이어 중견기업도 해외마케팅 지원

이정민 기자 2021. 9.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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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중견기업까지 넓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30일 서울 마포구 중견련 사무실에서 '중견기업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견련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에 더해 협업 대상을 중견기업으로 넓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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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창(오른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과 최희문 중견기업연합회 총괄전무가 30일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MOU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중견기업까지 넓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30일 서울 마포구 중견련 사무실에서 ‘중견기업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공유와 신규 거래처 발굴 및 매칭, 정부 지원 사업 관련 노하우 공유, 정책·기관자금 등을 활용한 중견기업 투자 기획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10월부터 중견련 측에서 제공한 유망 중견기업의 수요 조사 및 사업 정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목해 공동으로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최근 글로벌 마케팅 협업 포털 개설과 신(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등을 개설하며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현지화 사업을 돕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견련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에 더해 협업 대상을 중견기업으로 넓힌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 경험이 없거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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