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보도국장 내정자로 유투권 부장 지명

박지은 기자 2021. 9.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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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권 YTN 편집3부장이 보도국장 내정자로 지명됐다.

YTN은 지난 23일 신임 보도국장 내정자로 유투권 부장을 지명하고, 10월5~6일 보도국 및 계열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임명동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유투권 내정자는 1997년 YTN에 입사해 노조위원장, 기획에디터, 사회부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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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6일 임명동의 투표

유투권 YTN 보도국장 내정자

유투권 YTN 편집3부장이 보도국장 내정자로 지명됐다. YTN은 지난 23일 신임 보도국장 내정자로 유투권 부장을 지명하고, 10월5~6일 보도국 및 계열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임명동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유투권 내정자는 1997년 YTN에 입사해 노조위원장, 기획에디터, 사회부장 등을 맡았다. 유 내정자는 지난 28일 △보도 독립성 유지 △직군에 따른 격차 해소 노력 △이슈를 두려워하지 않는 보도국 △에디터 그룹 실질적 강화 △실질적 인원 보강 및 취재 지원 △합리적 인사 기준 유지 △과감한 콘텐츠 실험 지원 등을 제시한 보도국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유 내정자는 보도국 운영계획서에서 “정직하고 치열한 뉴스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슈를 두려워하지 않는 보도국을 만들겠다. 초기 단계부터 기민하게 사안을 장악해 과감하게 보도 역량의 선택과 집중을 결단하겠다”고 했다.

이어 “과거의 갈등과 세대에 구애받지 않는 ‘적재적소’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겠다”며 “특정 부서나 팀의 경험이 일부에게 편중되는 상황을 차단하겠다. 분명한 성과를 낸 구성원들의 요구는 인사나 처우에서 우선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콘텐츠 실험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창의적 보도 역량의 제고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무모하게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정한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대선 이후, 보도국 내에 디지털 콘텐츠 생산 전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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