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스트리, 체코 프라하 발렌슈타인궁전 연주 성공
[스포츠경향]
이마에스트리, 체코 프라하 발렌슈타인궁전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합창단 이마에스트리(음악감독 양재무) 유럽5개국 초청 순회연주의 첫번째 국가인 체코 연주가 현지 시간 29일 오후2시 수도 프라하 발렌슈타인궁전 야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발렌슈타인궁은 17세기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 건물로 지금은 체코 의회 상원에서 사용 중이다.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부분의 좌석이 체코 주재 외교사절들과 체코정부 고위각료들을 비롯한 현지 유력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마에스트리의 연주는 ‘아리랑’과 ‘그리운금강산’ ‘초혼’ 등 한국가곡과 유럽인들에게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유럽5개국 초청연주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양재무감독은 “프라하 발렌슈타인궁전 연주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태진대사님과 송효숙 WCN대표께 감사한다. 나머지 연주도 성공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마에스트리 커뮤니케이션 자문역 이명천교수는 “K클래식의 우수성과 K방역의 완성도를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체코에서의 연주는 우리 외교가 경제외교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외교까지도 주도면밀하게 추진해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현장체험의 기회였다”며 프라하 연주 성공에 대한 소감을 정리하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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