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SKT·씨드앤·비트파인더와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 협력

오다인 2021. 9.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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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가 SK텔레콤, 씨드앤, 비트파인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공기조화(HVAC)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에 협력한다.

ADT캡스는 보안 인프라를 SK텔레콤 차세대 AI 기술, 씨드앤 냉난방 모니터링·자동제어 기술, 비트파인더 공기질 센싱·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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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가 SK텔레콤, 씨드엔, 비트파인더와 AI HVAC를 활용한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융합보안 솔루션은 현재 서울에 위치한 커피빈코리아 매장 2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ADT캡스 제공

ADT캡스가 SK텔레콤, 씨드앤, 비트파인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공기조화(HVAC)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에 협력한다.

AI 기반 HVAC는 건물 내부에 설치된 환경 감지기에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인원 재실 여부에 따라 AI가 냉난방 기기를 자동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기술이다.

4사는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AI HVAC를 적용한 친환경 융합보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ADT캡스는 보안 인프라를 SK텔레콤 차세대 AI 기술, 씨드앤 냉난방 모니터링·자동제어 기술, 비트파인더 공기질 센싱·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앙 냉난방·공조 시설을 갖춘 대형 빌딩부터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화한 중소형 빌딩, 직원이 직접 냉난방 기기를 조절하는 프랜차이즈 점포, 상주 인원이 없어 원격 모니터링이 필요한 무인 매장까지 맞춤형 솔루션으로 선보인다.

ADT캡스와 SK텔레콤은 상용화에 앞서 SK텔레콤 본사 을지로 티타워에서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 청계천을지로점, 선릉KSA한국표준협회점 등 2개 매장에도 솔루션을 시범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전국 SKT 기지국과 전송국까지 솔루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건물관리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은 최소화함으로써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가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민 ADT캡스 MS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양해졌다”면서 “스타트업을 포함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업체 협력을 통해 고객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ESG 경영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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