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시민상 등 80명 표창

김평석 기자 2021. 9. 30.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시는 1996년에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한 뒤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군기 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으로 명품 도시 만들 것"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시는 1996년에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한 뒤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시의원,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부대행사 없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백군기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춘숙 의원, 김기준 의장의 축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표창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Δ시정발전 유공 용인시민상 38명 Δ농어촌발전·지역경제 등 8개 분야 유공 경기도민상 8명 Δ의정발전 유공 용인시의회의장상 18명 Δ지역발전 유공 국회의원상 8명 Δ제31회 용인시 문화상 4명 Δ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4명 등 총 80명이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는 1996년 시 승격 후 불과 25년 만에 인구 27만에서 110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내년 1월 13일이면 ‘용인특례시’로 그 위상도 크게 달라진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 용인이 되도록 저와 3000여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