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석유공사,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지원 등

조현철 2021. 9. 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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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코로나19 시름에 태풍 '오마이스'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전통시장과 농가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석유공사 집수리봉사단과 목공봉사단은 지난 9일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나무그루목공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29일 울산 태화 전통시장 내 태풍 침수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상가 시설복구 및 집수리 봉사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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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코로나19 시름에 태풍 '오마이스'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전통시장과 농가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석유공사 집수리봉사단과 목공봉사단은 지난 9일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나무그루목공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29일 울산 태화 전통시장 내 태풍 침수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상가 시설복구 및 집수리 봉사활동했다.

나무그루목공방의 참여로 사내 봉사단에 전문기술이 더해져 빠르고 효과적으로 시설을 복구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추석을 앞둔 시기에 태풍 침수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태화 시장에서 12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매했다.

침수피해 점포를 선정해 구매한 식자재는 명절 맞이 식단으로 차려져 본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석유공사는 2016년 태풍 '차바'로 침수피해를 본 태화시장 복구에 사장 이하 본사 전 직원이 1주일 이상 봉사하며 힘을 보탠 바 있다.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점검단 회의 개최


울산시는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개 분야 시설별 방역관리 부서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사례별 처분 부적정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점검 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선 국가안전대진단(10.1~30일) 대상시설 중 공연장·영화관·목욕장 등 방역관리에 해당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방역점검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운영하는 이행점검단은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역수칙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점검·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월 개최 예정인 대면 축제는 취소 또는 연기를 당부했다.

동부소방서 '드라이브 스토어' 소방안전 이색 홍보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30일 동구 서부동 현대오일뱅크 울산셀프주유소에서 '드라이브 스토어' 소방안전 이색 홍보했다.

드라이브 스토어란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한 상점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셀프주유기기에 자석스티커 등을 부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와 '소소심' 홍보활동한다.

패스트푸드점은 향후 협업을 통해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 받는 곳(pick up) 벽면에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한다.

한편 소소심은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의 줄임말이다. 이 세 가지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화재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국민안전상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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