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에 6곳 선정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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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2차 공모에 전국 39곳 중 가장 많은 6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시·군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경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국토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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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합성1동, 의령 상동, 함양 안의 등
총 645억 원 규모, 내년부터 사업 시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2차 공모에 전국 39곳 중 가장 많은 6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시·군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경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도의 6개 사업은 전체 645억 원 규모로, 내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력을 증진하는 '일반근린형', 주민생활 공공시설 및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거지지원형', 소규모 동네단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 등 3가지다.
일반근린형에는 ▲창녕군 창녕읍 ▲함양군 안의면, 주거지지원형에는 ▲창원시 합성1동 ▲김해시 불암동, 우리동네살리기형에는 ▲의령군 의령읍 ▲고성군 고성읍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국토부 공모사업은 총 3회로 나뉘어 실시되며, 경남은 1차 공모에서 3곳, 이번 2차 공모에서 6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하반기에 실시 중인 3차 공모에도 4곳을 신청했으며,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과는 12월에 나올 예정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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