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연이틀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펼쳐

유승훈 기자 2021. 9.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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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28~29일 연이틀 서울 국회와 세종 정부청사를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28일 국회를 방문한 황 군수는 정무위 진선미(순창 출신) 의원과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을 만났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기재부와 국회 등 각 단계별 대응 전략에 맞춰 내년도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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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별 국회 상임위원, 국토부 장관 등 만나
지난 29일 국토부를 방문한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운데)가 노형욱 장관(왼쪽)과 면담을 갖고 있다.(순창군 제공)2021.9.30/©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28~29일 연이틀 서울 국회와 세종 정부청사를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28일 국회를 방문한 황 군수는 정무위 진선미(순창 출신) 의원과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을 만났다. 또 순창을 제2 지역구로 갖고 있는 성일종(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과도 면담했다.

황 군수는 연 초부터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고 있다. 특히 지난달 국회 방문 당시부터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현안 사업별로 소관 상임위 위원들을 일대일로 만나는 대응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순창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이다. 이 구간에는 순창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가 있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의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 확포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8월 예타 통과와 지난 28일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예산 반영이라는 또 하나의 산이 남아 있는 상태다. 황 군수와 순창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드시 반영돼 오는 2023년 공사 착공을 기대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도 21호선 밤재 구간 시설개량사업’의 예산 확대도 요청했다.

29일에는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순창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지도 55호선 순창 2개 구간의 공사 조기 착공을 바라는 순창군민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전하고, 예산 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기재부와 국회 등 각 단계별 대응 전략에 맞춰 내년도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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