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내달 5일 OECD 각료이사회 참석..'녹색 포용적 미래' 논의

노민호 기자 2021. 9. 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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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녹색의 포용적 미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OECD 각료이사회에 우리 정부는 정 장관 외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조경식 과기부 2차관,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도 참석한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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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녹색의 포용적 미래 구축' 주제로 프랑스서 개최
"유럽위주 양자회담도 개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편 정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대담회에 참석해 중국이 공세적 외교를 펼치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답변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2021.9.2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녹색의 포용적 미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OECD 각료이사회에 우리 정부는 정 장관 외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조경식 과기부 2차관,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도 참석한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올해 OECD 각료이사회 의장국은 미국이고 우리나라는 룩셈부르크와 함께 부의장국이다.

정 장관은 부의장국의 수석대표 자격으로 다음달 5일 각료이사회 개회식과 회원국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정 장관은 OECD 창설 60주년을 평가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OECD 가입 25주년이 된 우리나라와 OECD간 협력 경험과 향후 기여 확대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 장관은 이번 이사회에 참석하는 타국 외교 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양자회담을 갖지 못했던 유럽국가들 위주"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또한 마티어스 코먼 OECD 사무총장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한편 회원국 전체회의에서는 OECD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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