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샤이니 키 "태연에 겉절이 담가주며 피처링 부탁"

서유나 2021. 9.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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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태연의 솔로 앨범 피처링을 성사시킨 비결을 전했다.

9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음감회 코너에는 스페셜 DJ 소녀시대 써니, 게스트 샤이니 키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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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샤이니 키가 태연의 솔로 앨범 피처링을 성사시킨 비결을 전했다.

9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음감회 코너에는 스페셜 DJ 소녀시대 써니, 게스트 샤이니 키가 함께했다.

이날 키는 신곡 'Hate that…'에 태연이 피처링을 해준 것에 대해 "원래 친할수록 부탁하기가 어렵잖나. 차라리 매니지먼트에서 비즈니스적으로 연락하면 쉬운데. 이번에 광고도 찍고 고정프로도 하며 사람들이 봐주시는 시선에서 둘의 케미가 좋더라. 이럴 때 같이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키는 "밥 먹는 자리에서 음악을 들려주며 부탁을 했다"며 태연이 흔쾌히 '너 하는 거면 해주지'라고 긍정의 답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에 써니는 같은 소녀시대 멤버로서 "메뉴 선정을 잘했나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자 키는 "내가 그날 겉절이를 담가 갔다"라고 한탄, "어떤 친구가 겉절이를 담가 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써니는 "일단 먹으면서"라며 크게 웃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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