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하늘, 바람은 솔솔..일교차 조심

[뉴스외전] 가을이 점점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는 이제 막 단풍 물결도 시작됐습니다.

설악산은 정상에서 200m, 대청봉 부근이 붉은빛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고요.

지금 같은 추세면 다음 달 20일쯤 설악산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국립공원공단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오늘 전국 하늘은 맑게 드러났습니다.

가을 바람도 솔솔 불어와 쾌적한데요.

해가 지고 밤 시간대는 기온이 금세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은 1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광주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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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400/article/6304040_349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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